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디자인· ICT 융합 시범시장 출범

2015-09-2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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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디자인과 ICT를 융합한 새로운 발전 모델 제시

[역곡상상시장 선포식 및 장난감도서관 개관식]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과 부천역곡북부시장은 디자인· ICT 시범시장 사업완료에 따라 ‘역곡상상시장 선포식과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디자인· ICT 시범시장은 상인공단의 신성장동력 추진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디자인과 ICT를 융합한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이며, 디자인 혁신을 통한 외부 관광객 유치, 안전디자인 등을 통한 시스템 시장으로의 전환, 모바일 앱 활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 는 ▲MI(Market Identity) 디자인 개발 ▲시장 내외부 안내사인 개발 ▲시장 천장 만화영화 상영스크린 ▲바닥 안내 시스템 ▲모바일 앱 개발, 홈페이지와 연동한 시장소식 안내, 판매 연계 등 ICT 융합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선포식 이후 개최된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은 상인공단과 신세계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7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육아를 위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42번째 역곡상상시장 장난감도서관 개관은 전통시장 내 미래 고객 및 젊은층 유치와 함께 체류시간 연장을 통한 매출향상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인공단은 장난감도서관 외에도 핵점포리모델링을 통해 공단과 대기업, 전통시장이 사회적 역할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일규 이사장은 “기존 역곡북부시장이 디자인·ICT 융합 시범시장 사업을 통해 ‘역곡상상시장’으로 재탄생함으로써 매출증대는 물론 고객증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특히 청년 등 젊은 층의 고객을 확보하며 디자인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핵점포리모델링과 장난감도서관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미래고객의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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