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400년 된 폐가에 머물게 된 중년 청춘들, 서태지 보다는 막걸리

2015-09-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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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이 450년 된 폐가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22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450년 이상 된 집에서 묵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은 폐가에 가까운 집의 모습에 깜짝 놀랐고, 김보연만 어릴 적 시골집에 가는 아이들이 부러웠다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 집이 2008년 서태지가 8집 앨범을 위해 찾았던 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자료화면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앨범에 담기 위해 한 달간 밴드와 부엌에서 연습하는 서태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중년 출연진은 서태지 얘기보다는 냉장고에 있는 막걸리 3병에 더 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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