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대전시 의장, “미래부 세종시로 즉각 이전하라”촉구

2015-09-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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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대전시 의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은 22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4개 충청권 시도지사가 모여 미래부 등 신설부처가 하루속히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의장은 “행복도시 건설특별법 제16조에 따르면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자부 등 6개부처만 서울에 잔류하고 나머지는 세종시로 모두 이전토록 원칙과 법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하루속히 미래부는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김의장은 “미래부와 해수부가 내려오지 않을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5년 당시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가 이전부서로 명시되어 있다.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를 합해 지금의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되었는데 원칙을 무시하고 지지부진 하게 자꾸 미루고 있는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며 “미래부는 하루속히 세종시로 이전함이 많는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의장은 또 “원칙과 법은 지켜져야 하고, 지켜졌을 때 힘을 발휘하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깨서도 행정수도 건설에 +알파를 더하여 세종시가 세계적 명품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이미 공언한바 있듯, 이는 박대통령께서 직접 나서야 해결 될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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