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지난 12~20일 4회에 걸쳐 청운면 여물리 체험마을에서 연 출산친화 '가족힐링 아빠는 요리왕' 프로그램에 32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은 출산장려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가족 중 아버지들은 여물리 체험마을에서 준비한 요리재료로 직접 요리를 해 품평회를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가족대항 전통놀이, 송어잡기 등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아빠의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권영갑 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녀의 건전한 성장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가족사랑 환경 조성, 출산 친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