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지난 9월 16~18일 일본 츠쿠바 대학에서 한국ㆍ중국ㆍ일본 대학원생들 간의 상호 이해와 학술적 교류를 위하여 열린 제8회 한중일 대학원생 포럼에서 3명의 학생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원생 포럼에 경상대에서는 모두 14명이 참가하였으며 일본 42명, 중국 49명, 한국 35명, 말레이시ㅏ 2명, 태국 2명 등 모두 130명이 참가하였다.
권효숙, 김정민, 김혜민 씨(왼쪽부터)[사진=경상대 ]
이번 포럼에서는 발표자 130명 가운데 각각 10명에게 최우수상(First prize), 우수상(Second prize), 장려상(Third prize)을 시상하였다. 한국 참가 대학원생 중에서는 경상대 3명, 충남대 1명이 각각 수상했다.
경상대 응용생명과학부 응용생명과학전공 권효숙(지도교수 김필주 환경생명화학과) 씨는 ‘벼 재배 중 벼논에서 상시담수와 중간낙수 간의 순 지구온난화 지수의 비교’라는 논문 발표로 First prize를, 응용생명과학전공 김정민(지도교수 박정규 식물의학과) 씨는 ‘노린재목 노린재과 곤충의 더듬이 형태와 분류’라는 제목의 논문발표로, 응용생명과학부 김혜민(지도교수 황승재 원예학과) 씨는 ‘밀폐형 식물생산 시스템 내에서 LED 광질에 따른 시금치의 생육’이라는 제목의 논문 발표로 각각 Third prize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