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의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총 715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 가운데 ‘누구나 살고 싶은’이나 ‘소통하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한 다수의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우수작 내용은 도시 이상향으로 ‘자연․사람․문화가 어울리는 도시’, ‘대한민국의 중심’, ‘꿈을 꾸고, 꿈을 이루고, 꿈을 나누는 도시’, 슬로건으로는 ‘삶이 풍요로운’, ‘자연 속 도심’, ‘생동감이 넘치는’ 행복도시 등이다.
행복청은 당선작 내용뿐만 아니라 참가작의 의미를 최대한 살려 향후 정책 수립과정 및 홍보활동 등에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국민들의 제안 하나하나에 행복도시 건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창의적인 의견이 담겨있어 더욱 신중한 심사를 거쳤다”면서 “소중한 의견들을 수렴해 행복도시가 국민행복과 국가행정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