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기간 도로복구 상황실 운영

2015-09-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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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9.29. 주·야간 근무, 신속한 응급복구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추석을 맞아 차량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도로복구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복구 상황실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내에 설치되며, 총 38명의 근무인력을 편성해 주·야간으로 운영된다. 상황실은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상황반과 주요 간선도로 도로 순찰을 위한 응급복구반으로 구성된다.

도로 순찰의 경우 재래시장, 백화점, 가족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교량·터널, 도시철도 등 대형공사장 주변, 자동차전용도로인 송도해안도로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싱크홀 등 대형 도로침하 발생시에는 「도로침하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소집을 통해 신속히 복구되도록 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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