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성보존회원과 농악단, 군 관계자 등 40여명은 지난 19일 서울 남산타워 광장에서 모양성제에 보다 많은 서울권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 이벤트를 기획했다.

▲서울 남산에서 고창모양성제 홍보 이벤트 장면[사진제공=고창군]
이날 고창농악단의 농악공연과 강강술래 시연 등이 마련돼 다음 달 20일부터 25일까지 고창읍성(모양성) 일원에서 ‘역사는 미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모양성제를 알리고 남산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강술래 시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홍보단과 함께 강강술래를 직접 체험해보고, 고창모양성제의 대표프로그램인 답성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 보고 싶다는 관심을 표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복을 입고 강강술래를 하는 장면에 감탄하면서 꼭 한번 모양성제 기간에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