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중저가 디지털피아노 2종 출시

2015-09-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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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디지털피아노 P-45 제품컷]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22일 어쿠스틱 피아노의 사운드와 터치감을 완벽히 재현한 디지털피아노 신제품 2종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디지털피아노 2종 P시리즈는 P-45, P-115로 야마하의 GHS(Graded Hammer Standard) 건반을 장착해 낮은 음에서는 무겁고 높은 음에서는 가벼운 느낌을 줘 어쿠스틱 피아노의 터치감이 생생히 살아있는 디지털피아노다.

초보 연주자가 사용하기 편한 P-45는 풍부한 음향을 만들어 내는 AWM(Advanced Wave Memory)시스템을 사용, 그랜드피아노의 실제톤을 제공하는 음향 엔진을 장착했다.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야외 연주 뿐 아니라 실내 어디에도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음색 변경, 데모 음원 재생 등 다양한 설정을 버튼 하나로 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가격은 63만원이다.

초보자는 물론 전문가까지 연주가 가능한 P-115 제품은 고급스러운 성능으로 그랜드피아노에서 녹음한 ‘퓨어 CF 사운드 엔진’을 장착해 마치 그랜드피아노를 연주하는 듯한 느낌과 사운드를 전달한다. 여기에 14가지의 리듬 패턴과 피아노, 오르간, 관악기, 베이스 등의 풍부한 음색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블랙, 화이트 총 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79만원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어쿠스틱 피아노의사운드와 터치감을 완벽하게 재현해 디지털피아노가 가지는 단점을 최소화했다”면서 “여기에 가격도 부담 없는 수준이어서 성장기 자녀와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려는 성인들에게 추석과 가을 신학기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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