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용산4구역조합은 지난 19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인 효성을 주상복합 타운의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효성은 용산역 인근 한강로3가 63~70 일대 5만3066㎡에 주상복합 타운을 건설하게 됐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10월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을 실시했으나, 단 한 곳의 업체도 응찰하지 않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조합은 현재 용적률과 주거비율 상향 조정, 주택형 변경과 획지통합 등 사업성을 개선하는 안건을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