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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두투어 제공]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발표한 2015년 추석연휴 여행객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일본이 올해는 월등한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 여행지로 거듭났다.
올 한해 꾸준한 성장을 보였던 일본은 엔저 덕에 지난해 마이너스 성적을 만회하기라도 하듯 50% 넘는 성장을 보였다.
장거리 지역에서는 유럽이 전년 추석 연휴에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을 기록, 최고 인기 여행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 연휴 둘째날인 일요일 출발보다 연휴 막바지인 월요일과 화요일 출발이 많은 것으로 미뤄 일요일 상품보다 금액적으로 저렴한 3,4일째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항공권 구매 비율 역시 전년 대비 70% 넘게 성장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올해 추석연휴는 5일 연휴였던 지난해와 비교해 짧은 연휴(4일)기간과 추석연휴 후 바로 맞게 되는 10월초 한글날 연휴에도 불구하고 10% 이상의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