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이다희, 손호준 한방에서 동침, 알콩달콩 분위기

2015-09-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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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 캅' 손호준과 이다희가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5회에서는 한진우(손호준 분)와 민도영(이다희)이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진우와 민도영은 잠복근무를 위해 충남 서천을 내려갔고, 두 사람이 하룻밤을 묵을 숙소를 구했다. 한진우는 차에서 자겠다며 방을 나가려했다. 이에 민도영은 "파트너끼리는 다 터놓고 지내야 되는 거라면서요"라며 물었다.

한진우는 "그래도 넌 여자잖아. 어떻게 한 방에서 밤을 새냐"라며 말했다. 민도영은 "같이 자면 나 덮치기라도 할 거 같네. 그냥 여기서 자요. 한 선배 차에서 재우고 나 혼자 어떻게 편하게 쉽니까?"라며 도발했다.

결국 같이 자게 된 한진우는 민도영에게 "아직 안 자냐. 나 때문에 불편해서 못 자는 것이냐"고 말을 걸었고,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시청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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