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가 새 음반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카운트다운 돌입과 함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1일 자정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의 공식 홈페이지(www.lvlz8.com)와 SNS 채널을 통해 미니앨범'lovelyz8'의 전곡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 속에는 최강 작사·작곡가 라인업을 공개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Welcome to the Lovelyz8'은 코앤센도(Coach&Sendo) 작곡가의 곡이다. 코앤센도(Coach&Sendo)는 아시아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 이와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러블리즈의 만남이 어떤 또 다른 매력으로 담겼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아추(Ah-Choo)'는 러블리즈 전 앨범 타이틀곡 '캔디젤리러브'의 가수 윤상의 작곡팀 원피스의 곡으로, 또 지난 앨범 '안녕(Hi~)에 참여한 작사가 서지윤이 함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ug Me'을 작곡한 제이윤는 그룹 인피니트 의 많은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다.
제목에서부터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생각나게 하는 '예쁜 여자가 되는 법'은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이지린의 곡으로 그 동안 독특하고 신선한 음악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최초로 걸그룹인 러블리즈에게 자신의 곡을 선사해 주목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라푼젤'은 각각 그룹 샤이니의 '사계한' 등 많은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는 이윤재 작곡가와 이정표의 곡이다.
특히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총 7곡의 수록곡이 공개됐지만 어떤 곡이 최종 타이틀곡인지는 표기되지 않아 여전히 궁금증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은 러블리즈가 데뷔 이후 8인의 완전체의 모습으로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남다른 공을 들였다.
한편, 8인조 완전체가 된 러블리즈는 내달 1일 미니앨범 'lovelyz8'를 발매하며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