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꿈키움 멘토링', 지역사회 청소년 '진로 청사진' 그린다

2015-09-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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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 위한 제2기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발족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도봉숲속마을에서 지역사회 거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제2기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을 발족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작년에 시작한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활동이 올해 2기를 발족하며 회사 인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지역사회 거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제2기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을 서울 도봉구 도봉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도봉숲속마을'에서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미래의 경영자, 엔지니어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영, 이공분야 직원과 건설 산업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이 함께 학업진행과 진로설계를 도와주는 교육장학 활동이다.

발대식은 도봉숲속마을에서 1박2일 캠프로 진행됐고 멘토와 멘티들이 친밀하게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 봉사자와 멘티 청소년, 대학생 봉사자 각 1명씩 3명으로 구성된 총 16개조가 편성됐다. 단순 조별 구성이 아닌 멘티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에 맞춰 멘티 청소년이 희망하는 해당분야 전공의 대학생과 임직원을 선발했다.

현대건설은 교육장학 전문 사회복지기관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멘토직원 교육, 전문강사 강연, 멘티 청소년 진로·적성검사를 시행해 봉사단원들의 소양을 증진시키고 향후 10개월간의 멘토링 활동 방향성도 설정했다.

'힐스테이트 꿈키움 봉사단'은 단순히 1년 동안 시행하는 단기적 멘토링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성장해 대학교에 진학하고 졸업 후 원하는 일을 할 때까지 도움을 주는 장기 미래 설계 프로젝트이다. 멘토링 분야는 건축(이공계), 기계, 토목, IT, 재무·회계, 해외영업, 경영, 법무 등으로 이뤄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건설업과 연계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현대건설의 대표 교육 장학 사회공헌사업이 되도록 지원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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