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임원진, 직접 추석 선물배송 나서

2015-09-2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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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김진엽 잡화부문장(상무) 서울 마포구 지역 주민에게 고객이 주문한 추석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백화점 본사 임원진 23명이 추석 선물 배송에 직접 나섰다. 해당 임원들은 21~25일까지 배송 기간 5일중 하루를 정해 배송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측은 "임원 선물 배송을 통해 추석 직전의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이번 배송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명절 선물 배송 기간에는 본사 팀장급 이하 직원들이 선물을 배송하지만 상무급 이상 임원들이 직접 배송원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참여 임원들은 본점·잠실점·영등포점·분당점·강남점 등 5개 점포에 마련된 배송센터에서 상품수령 및 적재, 상품 배송, 배송 전후 고객 연락 등 배송 관련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한다. 특히 참여 임원들은 배송 때 정장과 배지를 착용하고 선물과 함께 본인 명함을 같이 전달하는 등 품격있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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