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도서관, 개척인이 읽은 도서 특별전 개최

2015-09-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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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대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도서관(관장 허권수 교수)은 예(禮)ㆍ지(智)ㆍ학(學)을 두루 겸비한 창의인재 육성을 위하여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경상대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300여 종을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2011년부터 5년 동안 경상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를 조사했더니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20권)이 1525회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권)을 1381회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행본으로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833회로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이었다.
이외에도 『1Q84』, 『식객』, 『로마인 이야기』, 『미생』, 『정글만리』, 『토지』 등 국내외 도서들이 이번에 전시된다. 따라서 이번 특별전은 요즘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와 독서취향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대 도서관은 전시회와 아울러 전시도서 중 『연금술사』, 『이기적 유전자』, 『정의란 무엇인가』, 『총, 균, 쇠』, 『앵무새 죽이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20종을 선별하여 독후감 쓰기를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글쓰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독후감 쓰기 참가자 전원에게는 해당 도서를 증정하고, 25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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