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수락산 재난 예·경보기 설치 예산확보

2015-09-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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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국회의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홍문종 국회의원은(의정부을) 수락산지구의 재난예방을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락산지구는 도심인근 지역으로 행락객이 붐비고 있지만 집중호우 시 재난예보 및 경보장치가 없어 안전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왔다. 특히 하천이 깊고 좁은데다 경사도가 급해 집중호우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재해문자 전광판과 자동우량 경보장치를 설치하여 재난상황 및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전예방체계를 갖추도록 한 것이다.

홍문종 의원은 “매년 되풀이되는 안전사고는 사전예방을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지만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방치되어온 경우가 많았다”면서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수락산지구 지역주민과 행락객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대비책을 마련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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