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문산거리축제는 문산의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문산읍과 문산주민자치위원회가 시작한 축제로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특히 문산 출신 가수 윤도현씨가 개막식에 방문하여 “자랑스런 문산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거리축제는 “사랑해요 문산! 함께해요 거리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사단 군악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싱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둘째날에는 임진강 가요제가 함께 진행되어 이틀간 2만여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를 주최한 성삼수 문산읍장은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단합된 문산읍 기관·단체 및 시민”이라며 “도와주신 분과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승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에는 파주삼현의 한 분인 방촌 황희선생과 연계한 방촌문화제를 함께 열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이번 축제가 5만여 문산읍민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