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G제약 발기부전 치료제 ‘제대로필’ [사진=CMG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차병원그룹 계열사인 CMG제약은 대만 제약회사인 H&H와 자사의 발기부전 치료제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대로필은 릴리가 개발한 '시알리스'의 개량신약으로, 입안에서 녹는 얇은 막(필름)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김병조 상무(개발본부장)는 "대만뿐 아니라 중국,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수출 상담이 오고 있다"며 "생산시설과 수출 인력을 보강해 제대로필을 세계적인 블록버스터(대형품목)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