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9월 21일 방송될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개그우먼 김효진, 가수 배기성, 방송인 사유리, 래퍼 딘딘이 출연해 출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
이날 녹화에는 매일 밤이 두렵다는 40대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저와 제 딸아이는 남편 때문에 매일 밤이 두렵다. 잘 시간이면 예민해지는 남편 때문에 밤이면 아무 것도 못한다”며 “심지어 딸 아이는 아빠 눈치 보느라 공부조차 못 한다. 이젠 내 집이 감옥같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게스트로 출연한 사유리에게 “사유리의 남편이 이랬으면 어떻게 할 거에요?”라며 질문했고 사유리는 주먹을 휘두르며 “때려야죠!”라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영자는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가려 딘딘에게도 똑같이 “딘딘씨도 남편이 이랬으면 어떻게 할 거에요?”라고 말실수했다.
이 순간을 포착한 신동엽은 딘딘에게 “오~ 커밍아웃 했었어요?”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고, 이에 딘딘은 억울하다는 듯 객석을 향해 “저 정말 여자 너무 좋아합니다! 저 여자분들 엄청 사랑해요!”라며 해명했다.
오늘의 채널고정 포인트는 예능 초보 딘딘을 몰아가는 이영자와 신동엽의 환상 궁합. 세 사람이 만들어갈 예능 케미는 21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 ‘안녕하세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