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줄넘기연합회 주관하여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58개교, 중학교 28개교에서 약 1500여명이 가까운 학생들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교육장기 줄넘기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구분하여 개인전(30초 빨리뛰기, 스피드이중뛰기, 2인맞서서뛰기, 2인번갈아뛰기)과 단체전(긴줄8자마라톤, 긴줄4도약, 긴줄뛰어들어함께뛰기, 창작음악줄넘기) 종목 경기를 실시하여 종목별 시상을 하였고, 창작음악줄넘기를 제외한 종목별 순위에 따른 점수의 종합점수로 학교별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2015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기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 대회 개최[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이번 대회를 위해 학기 초부터 준비한 각 학교들의 치열한 경쟁의 결과 경인교대부설초와 북인천여중이 종합우승으로 교육장기를 차지하였고 인천당하초와 인천동양중이 종합2위, 인천서곶초와 인천가좌여중이 종합3위에 올랐다.
손홍재 교육장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오늘 개최되는 이 대회는 그동안 학교에서 열심히 갈고 닦은 줄넘기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해주길 바라고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여러 학우들과 서로 돕고 화합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으며 대회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대회 운영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