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시행

2015-09-21 10:1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신한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영업점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에게도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맞춤 제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맞춤제안 서비스는 영업점 직원 또는 스마트금융센터의 전문상담사가 고객의 자산현황과 투자성향, 시황 등을 분석 후 고객별 맞춤 제안서를 고객에게 발송하면 고객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제안서를 직접 확인하고 추천 받은 상품도 바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신한은행은 영업점에서 약 20페이지 이상으로 설계되는 고객별 맞춤 제안서를 인쇄해서 교부해 왔지만 스마트 맞춤제안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제안서를 받아볼 수 있고, 제안서의 보관이나 분실위험 없이 온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조회 및 인쇄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스마트 맞춤 제안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한 자산조회 동의 프로세스를 적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엔 고객의 보유자산을 기반으로 한 맞춤 제안서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은행 지점을 방문해 자산조회 동의서를 작성해야만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인 ‘머니멘토’의 업그레이드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 맞춤 제안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이나 핀테크 기업 진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은행 고유의 업무인 자산관리의 온라인부분 역량 강화를 통해 더욱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