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 홍북면 산수리에 위치한 산수가족영농조합법인 (대표 정사웅)에서 제조한 마유비누, 어성초비누를 인도네시아로 43천불상당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계약은 인도네시아 Wonosobo Central Java 에 위치한 CV MEKAR ABADI 회사로, 10여명이 방문하여 이루어졌으며, 어성초비누, 마유비누 제품에 좋은 호응을 보였다.
마유비누는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한 약초를 사육하는 말에게 먹여, 그 기름을 추출해서 만든 제품이며, 어성초비누는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한 어성초추출물에 민들레발효 추출물을 첨가하여 만든 제품이다.
홍성군에서는 유기농업특구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로 가공품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6차산업을 육성 및 활성화 하기위해 가공시설 및 유통시설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우수한 가공품을 발굴, 수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