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폐렴으로 입원…대체 뭐길래? '심하면 호흡부전으로 사망까지'

2015-09-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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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폐렴[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개그맨 정형돈이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폐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이다. 이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겨서 폐의 정상적인 기능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폐 증상과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폐증상으로는 호흡기계 자극에 의한 기침, 염증 물질의 배출에 의한 가래, 숨 쉬는 기능의 장애에 의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가래는 끈적하고 고름 같은 모양으로 나올 수 있고, 피가 묻어 나오기도 한다.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까지 염증이 침범한 경우 숨 쉴 때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호흡기 이외에 소화기 증상, 즉 구역, 구토, 설사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또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전신 질환의 반응에 의해 보통 열이 난다. 폐의 염증이 광범위하게 발생하여 폐의 1차 기능인 산소 교환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면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알려졌다.

한편 21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형돈이 현재 병원에서 폐렴 치료를 받으며 건강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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