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내 편의시설 속속 준공…'CGV 영화관' 11월 개관

2015-09-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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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내 첫 영화관이 들어서는 빌딩 투시도 [이미지=행복청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생활 편의시설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첫 영화관 건물이 준공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1-3생활권(세종시 종촌동 C1-1구역)에 영화관(CGV)과 대형유통시설(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입점할 건물이 준공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형유통시설은 다음달 초 개장 예정이며, 영화관도 오는 11월 말 개관할 계획이다.

특히 영화관은 7개관 총 1200석 규모로, 극장 양측면에 복도를 설치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2013년 9월 착공에 들어간 해당 건물은 4700㎡의 대지(연면적 4만3000㎡)에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다.

추호식 행복청 건축과장은 “올해 말에는 또 다른 대형유통시설(코스트코)이 착공하는 등 찜질방과 주유소를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라면서 “행복도시 내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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