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013년부터 생산 농가들과 유통단체와의 조직화와 유통조직 활성화를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해 왔으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 시설 현대화에 2억6600만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산물 품위 향상과 위생 시설을 확보 선정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친환경농산물 서울시 영양플러스사업 공개경쟁 모집에서 전북 남원시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제공=남원시]
서울시 영양플러스사업은 서울시에서 관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등 월 7,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친환경농산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 영양플러스 공급업체 선정으로 남원에서는 친환경 감자, 오이, 피망, 애호박, 고구마, 당근, 사과, 배, 토마토, 가지, 파프리카, 버섯류, 단호박 등 2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말까지 향후 1년 동안 공급망을 확보, 연 15억여 원의 매출액과 함께 사전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로 연중 유통시장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