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도서관, 전주 전통음식 특화 프로그램 풍성

2015-09-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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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립완산도서관 삼천분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음식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별로 특화 주제 도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삼천도서관은 음식 특화도서관으로서 전주향토음식, 음식실기특강, 음식관련 전시 등을 마련했다.
 

▲전주시립완산도서관 삼천분관에서 펼쳐진 음식특화 프로그램 [사진제공=전주시]


지난 17일에는 전주음식 10미의 유래와 역사, 전통혼례음식, 전주 향토음식에 관한 특강이 시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3명의 강사가 1시간씩 차례대로 진행됐다.

이어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민 60명이 참여해 음식 담음새 기법, 우리 떡 만들기, 계절별 건강식에 대한 실기 강좌로 진행됐다. 이날은 푹 곤 대추를 체에 내려 만든 대추고와 막걸리를 쌀가루에 섞어 찌는 떡인 ‘대추약편’을 만들어 보고 함께 나누어 먹는 정겨운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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