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와 선배기업인이 한자리에... K-Global 창업희망콘서트 개최,

2015-09-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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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역삼동 TIPS타운 K-ICT창업멘토링센터 선후배 멘토/멘티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사진=미래부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오전 11시 TIPS창업타운(역삼동 해성빌딩 B1층) 대회의실에서 ‘K-Global 창업희망 콘서트’ 를 개최했다.

K-Global 창업희망 콘서트는 창조경제의 주역인 청년(예비) 창업자와 선배기업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제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창업생태계의 주축이 되는 스타트업 및 대학생, 성공벤처인, 멘토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창업과 경영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4기 졸업멘티 중 멘토링을 우수하게 이수한 스타트업 멘티 ‘얼굴’의 이어진대표, 우수 대학동아리 멘티 ‘되려고 태어났다’의 정광현 대표가 후배 멘티에게 K-ICT창업멘토링센터 전담 멘티로서 멘토링을 받으며 창업을 진행한 자신의 경험을 전달했다.

이어 스마트폰 앱 ‘김기사’로 유명한 록앤롤의 성공한 청년 CEO 김원태 대표가 ‘김기사가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실전 노하우를 강연했다.

또 대중 스포츠인 권투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우수 창업 아이디어 경연 대회 스타트업 챔피언쉽 리그(Startup championship league)가 진행됐다.

분야별로 나눠진 5개의 라운드별 대결을 통해 세미토너먼트를 진행하고, 승리한 5팀의 최종스피치를 통해 1개 팀을 선발해 시상했으며, 모의투자도 함께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콘서트에 참여한 모든 벤처1세대 멘토 대표(CEO)들과 멘티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 상호정보 공유·협력 등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청년들의 창업의욕을 고취하여 청년 창업 성공을 유도하고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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