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보고회는 국가에너지 기본계획과 연계, 경북도내 지역단위 특성에 부합되는 환경 친화적 에너지 수급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발전과 주민 복지증진 및 일자리창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에너지 수급 분석, 에너지 안정적 공급 및 확충,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온실가스 감축, 미 활용에너지 및 집단에너지, 에너지복지 등 5개 부문 54개 전략사업에 2조4789억 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도는 최종 보고회를 통해 지난 지역에너지 추진 성과 분석 및 보완 등으로 지역 내 장기 에너지 수요 전망을 정확하게 예측, 분석하고 이에 대비한 에너지 안정공급을 위한 설비 확충 및 지역에너지 자원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급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향후 5년 동안 경북 지역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지역에너지 계획을 수립해 지금까지 수요관리 중심의 지역에너지 정책에 대해서 도 차원에서의 역할이 확대될 필요성이 있다”며 “올해는 중장기적 에너지정책을 수립, 에너지의 생산·수요관리·절약·관련 신산업 육성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