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가공식품 수출 박차”

2015-09-20 15:56
  • 글자크기 설정

중국․일본등 바이어 방문 잇따라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 포도즙 수입을 희망하는 중국 바이어가 지난 16일 상주를 방문하는 등 앞으로 관련 가공식품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방문한 바이어는 세계 각국의 포도즙을 맛본 뒤 최고 품질의 상주포도즙을 수입하기 위해 방문했다.

수출물량은 5㎏ 켐벨 포도즙 3000박스로 9000만원 상당의 물량이다.

또한 바이어는 관련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품질에 만족했으며 차후 배즙 등 수입 품목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정춘진 포도즙 생산자(화서면 상곡리)는 “최상급 포도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바이어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곶감 수입을 희망하는 일본바이어의 방문도 예정돼 있어 가공식품의 획기적인 수출확대가 예상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기존 신선농산물 중심의 수출정책에서 벗어나 가공식품 수출로 전환하는 등 다각적으로 수출이 이루어져야 하며, 상주시는 중국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위해 자치단체 간 MOU, 판촉행사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