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는 지난 17일 노후화된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초록담쟁이’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초록담쟁이’는 공단 대전지역본부 ‘건이강이 봉사단’이 주축이 돼 노후화된 지역의 담벼락을 새로 칠하고 벽화도 그리는 재능기부활동이다.
1호점의 주인이 된 권모(77)씨는 “몇 년 만에 집 밖이 화사해지니 한결 상쾌하다”며 “좋은 기회를 준 공단 대전지역본부에 감사하고 앞으로 2호점, 3호점 등 초록담쟁이가 지속적으로 뻗어나가 동네를 밝게 꾸며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희권 본부장은 “깨끗한 환경은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 수준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우리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여 적극적으로 소통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