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인 110개 업체 330부스 규모로 카페 전문 업체들과 카페인테리어, 프랜차이즈 창업,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산업 전반을 볼 수 있는 전시 및 다채로운 문화, 경연대회, 전문가 세미나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반기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커피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숨은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활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시장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시장은 크게 비즈니스산업관, 우수커피브랜드산업관, 커피&Tea체험관, 대구카페거리홍보특별관, 국내외커피&Tea시음관, 특별기획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로 열리는 ‘전국 학생 바리스타대회’와 ‘한국학생라떼아트챔피언십’, 로스팅의 실력자들을 발굴해 온 ‘대구커피로스팅챔피언십’과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이 동시에 개최돼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관람객 참여행사로는 홈바리스타 체험, 아트케이크 체험, 컵 핸드프린팅, 커피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 기획된 ‘2015 대구커피포럼’이 박람회 기간 중 동시 개최된다. 커피 관련 국내외 저명인사와 커피업계의 다양한 종사자들이 참석해 지역 커피·카페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박람회사무국은 대구광역시, 한국관광공사와 더불어 박람회 개최 홍보와 함께 커피의 도시 대구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대구커피투어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고, 이달부터 박람회 기간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대구 전역과 박람회장에서 진행한다.
‘대구커피지도’ 제작·배포, ‘대구카페거리 할인행사’, ‘대구커피투어버스’ 운영, 주요도시 방문 ‘길거리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행사기간 관광객들은 대구커피투어버스를 통해 박람회장과 함께 주요 카페거리와 커피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대구커피투어버스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하루 2차례 운행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coffeefair.co.kr 또는 박람회사무국(053-384-72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