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관람객 400만 명 돌파

2015-09-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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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화폐박물관(대전시 대덕연구단지 소재)의 관람객이 지난 18일 400만 명을 돌파했다.

화폐박물관은 관람객 4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400만 번째 관람객과 전후 관람객에게 천원 전지은행권과 만원 연결형은행권 기념액자를 증정했다.
한국조폐공사가 국민들에게 화폐문화를 알리기 위해 1988년에 설립한 화폐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전문박물관으로서 화폐역사 및 화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4개의 상설전시실과 다양한 예술분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시실, 특화된 화폐경제교육 및 방학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초 400만 명째에 방문한 이정아씨는 “화폐박물관에 와서 기념화폐를 받는 행운을 잡았는데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화동 사장은 “관람객 400만 명 돌파는 화폐박물관이 대전지역의 대표적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분들에게 꼭 가보고 싶은 의미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폐박물관은 지난 4월 벚꽃 길 추억 벼룩시장을 개최한데 이어 다음 달 24일 지역주민과 아름다운가게,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제2회 화폐박물관 벼룩시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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