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웹캐드’ 출시

2015-09-20 09:5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 웹하드(www. webhard.co.kr) ID로그인만으로 바로 이용 가능한 캐드 프로그램 ‘웹캐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웹캐드’는 건축, 설계, 금속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하는 캐드 프로그램을 웹하드 ID로 로그인 후 바로 실행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PC에 저장된 캐드 파일은 물론 웹하드에 보관된 파일도 바로 불러와 편집 및 제작을 할 수 있다. 또 작업 후에는 웹하드에 바로 올릴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라이선스 비용 부담을 대폭 줄여 합리적인 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에서 기존 캐드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PC 1대 당 수백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했지만, ‘웹캐드’는 월 2만원(부가세 포함 2만2000원)의 이용 요금으로 어느 PC에서나 웹하드 ID로 로그인만 하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가 ㈜인텔리코리아와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웹캐드’는 업계에서 주로 이용하는 ‘오토캐드’와 거의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토캐드의 모든 버전과 완벽 호환되고, 파일 확장자도 ‘dwg’로 동일하다. 또 기본 사용자 환경 및 명령어 구조가 동일해 기존 ‘오토캐드’ 이용자는 이용 교육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캐드 프로그램이 필요해도 라이선스 비용 등이 부담스러운 중소사업자들이나 한시적으로 캐드 작업이 필요한 이용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350만이 이용하는 국내 최초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 ‘웹하드’에서 바로 캐드 작업 및 공유가 가능해 편의성도 높다”라고 말했다.

‘웹하드’의 부가서비스인 ‘웹캐드’는 웹하드 홈페이지(www.webhard.c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웹하드’ 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