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흥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주민 등 각계 각 분야 심사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이태규씨, 지역개발 부문에 신은성씨,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에 오세종씨를 선정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선정된 이태규(60세, 한산면)씨는 한산신협 이사장으로서 2010년부터 서천한산모시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고교역도대회, 충남교육감기 태권도대회 등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의 적극적인 체육행사를 통한 군민화합 및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또한, 1999년 서천사랑장학회 창설 멤버로 2015년 현재까지 서천사랑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21,600천원을 서천사랑장학회 후원금으로 기탁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지역개발 부문에 선정된 신은성(60세, 서면)씨는 서면개발위원장으로서 서면 어르신 효(孝) 큰잔치 마련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봉사 및 해양사고 발생 구조 지원에도 공헌하여 왔다.
또한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비롯한 동백꽃 주꾸미 축제, 광어· 도미 축제를 개최하여 연간 67만4천 여명의 관광객 유치로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됐다.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에 선정된 오세종(81세, 판교면)씨는 40여년 동안 판교면 복대2리 이장직을 맡으면서 주민간의 원활한 소통과 신뢰성 있는 직책 수행으로 판교나눔사랑후원회를 비롯한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로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형성에 헌신하여 왔으며, 복대2리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본인 소유의 토지를 농로로 포장하는 등 영농발전에 기여하여 왔다.
또한 면민체육대회, 심동리 산벚꽃길 걷기 행사 등 판교면 행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왔으며,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질병을 얻은 부인을 30여년 동안 간호하면서 의식주를 직접 해결하고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됐다.
한편, 2015 새서천대상 시상은 오는 10월 1일 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