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곤[사진 출처: 연합뉴스tv 동영상 캡처]
김일곤 28명 명단 소지에 대해 서울 성동경찰서는 18일 “김씨가 28명의 이름과 직업을 적은 가로·세로 15㎝ 크기의 메모지 2장을 그의 옷 주머니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일곤 28명 명단 소지에 대해 명단에는 판사, 형사, 식당 주인 등이 포함됐다. 일부는 이름이 기억 안 나 '의사, 간호사' 등 직업만 적혀 있었다.
김일곤 28명 명단 소지에 대해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교통사고가 났을 때 나를 치료한 의사와 돈을 갚지 않은 식당 여사장, 과거 나를 조사한 형사 등을 적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사를 적은 이유에 대해선 "불친절했다"라고 답했다.
심지어 김일곤 씨는 혼잣말로 "이것들을 다 죽여야 하는데"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김일곤 28명 명단 소지에 대해 김일곤 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쯤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모(35·여)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일곤 28명 명단 소지 김일곤 28명 명단 소지 김일곤 28명 명단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