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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왼쪽 두번째)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 세번째)이 15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항공업종 가운데 지속가능성지수 1위에 등극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항공업종 1위에 선정되며 친환경 경영활동 성과를 인정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매출 기준 국내 1000 대 기업 중 △매출액 △시장 점유율 △CSR 추진 현황 △사회적 관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 46개 업종 172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가 업종별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업종에서 2010년,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1위로 선정됐다.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의 교육기부, 나눔문화 확산, 친환경경영과 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중량감소, 경제항로 운항, 엔진세척 등 전 운항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시행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 16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인천~파리 노선)에 201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