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돈협회김해시지부(지부장 정두환)는 지난 18일 김해시지부 사무실에서 양돈농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저감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최근 축산분뇨로 인한 악취로 주민들의 민원이 증가됨에 따라 대한한돈협회김해시지부(지부장 정두환)는 지난 18일 김해시지부 사무실에서 양돈농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저감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에는 악취 저감을 위해 양돈농가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양돈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 축사환경개선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이웃과의 관계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두환 대한한돈협회김해시지부장은 "이번 결의대회로 기존의 양돈농가가 기득권을 포기하고 인근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지속가능한 양돈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악취저감방안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