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오금동(동장 장귀현) 지역 주민 100명으로 구성된 ‘오금마을 봉사대’가 최근 추석을 맞이하기 위한 마을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금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해 화산초 삼거리, 산본역 서부 사거리와 소방사거리를 지나 오금동 주민센터로 돌아오는 도로변 청소와 상·하수구 지장물 제거했다.
‘오금마을 봉사대’는 지난 2013년 12월에 결성됐으며, 자발적으로 화산초등학교와 오금동약수터, 수리산 자락 일대에서 수시로 환경정비를 시행해왔다.
특히 폭설이 내린 겨울철 눈 치우기에 앞장서 주민들이 ‘자기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생활주변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마을 생활안전 향상에도 기여했다.
한편 장 동장은 “오금마을 봉사대가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 장마 피해 예방, 풀베기 작업 등 안전하고 쾌적한 오금동을 위해 노력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오금동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