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가을에 찾아온 눈꽃송이 축제 개최

2015-09-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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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정식)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탄강역사문화촌 부지에서 ‘메밀꽃축제’를 개최한다.

‘가을에 찾아온 눈꽃송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추석을 전후로 연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영역을 확대해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참여단체는 적십자지구협회, 경서도국악사랑방, 연천라이온스클럽, 행복고리, 연천군새마을지회, 야생동물보호협회, 아름다운라이온스클럽, 여성단체협의회 등이다.

자원봉사센터는 18일 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연천군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중에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연천군자원봉사자들이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센터는 축제기간 중에 자원봉사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연천군 캐릭터인 고롱이와 미롱이가 함께 하는 photo time을 가질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전곡읍 전곡리 705-2 소재 한탄강 역사문화촌 2만8,610㎡ 부지위에 대규모 메밀꽃 군락지를 조성하기 위해 메밀씨 파종과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축제장 주변엔 한탄강오토캠핑장, 선사박물관, 선사유적지가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고향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강정식 센터장은 ‘연천군에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추석에 고향을 찾는 분들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방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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