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 첨가 김치 양념소 시제품 홍보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와 사임당푸드 영농조합법인(대표 조해주)가 복분자를 첨가한 김치 양념소를 개발해 시제품 홍보에 나섰다.

연구소와 사임당푸드는 선운산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고창복분자 선연 웰빙플라자에서 등산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16일 시제품 홍보 및 관능평가를 실시했다.
 

▲고창 복분자 첨가 김치 양념소 시제품 시식 장면 [사진제공=고창군]

이번에 선보인 복분자 김치 양념소는 기능성 과실인 복분자를 첨가해 김치 양념소의 고급화를 이뤘으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청정한 지역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고창의 농산물을 사용하여 웰빙을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복분자 김치 양념소 개발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연구과제로 선정돼 시행됐으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에서 복분자 첨가 김치 양념소의 기능성(항산화 활성), 안전성(식중독 미생물 저해)을 입증했다.

관련기사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남양연구소서 첫 타운홀 미팅 예고
• 대학부설연구소에 1000억원 지원...과기부·교육부 '국가연구소' 사업 추진

조해주 사임당푸드 대표는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복분자 첨가 김치양념소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판매해 지역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