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53주년 군산시민의 날 행사 준비 척척

2015-09-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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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일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

▲군산시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10월 1일 『제53주년 군산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군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기념행사는 10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의 날인 10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식전공연으로 시립예술단의 감동의 무대가 펼쳐지고, 이어서 본 행사인 기념식을 거행하게 된다.

 기념식에서는 군산의 과거, 현재를 통해 군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영상과 주요 인사들의 축하메세지가 상영되며, 시민의장, 채만식 문학상, 모범시민상 시상 등 기념행사를 마치고 군산지역에 입주한 기업이 군산시민을 위해 준비한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경품추첨 이후에는 국내 최정상 가수 8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군산시는 특별히 아이돌, 트로트 가수 등 각 세대들이 선호하는 그룹으로 공연을 구성하고자 어려운 협의를 거쳐 ‘AOA, 소년공화국, 휘 성, 소찬휘, 오로라, 현 숙, 진 성, 우연이’가 펼치는 멋진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게 되었고, 이 공연은 전주 MBC방송에서 특별 편성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월 2일에는 시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읍면동 대항 경기가 진행되고, 경기 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많은 기업․단체 등에서 시민들을 위해 제공한 각종 다양한 경품추첨이 이어진다.

 군산시 관계자는 “금번 제53주년 군산시민의 날 행사를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즐기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군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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