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호기심 충전 '지역과학축전'

2015-09-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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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역과학축전'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과학관련 행사가 다채롭다. 가을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말을 활용해서 놀이로서 과학을 체험하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지역과학축전으로 알찬 여행을 추천한다.

올해 과학축전들은 드론 및 3D 등 요즘 떠오르고 있는 신기술 체험과 더불어 직접 부모들과 함께 과학을 손쉽게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어른들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많다.
◆ 전라북도과학축전(9.18~9.20)

올해로 제 10회를 맞이하는 전라북도과학축전은 9월18일(금)부터 9월20일(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청사 일원에서 ‘상상하라! 꿈이 시작되는 전북과학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해 41개였던 테마를 59개 테마로 확대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도출연연구기관, 대기업(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 KT 등 38개 기관), 7개 벤처기업, 40여개 초․중․고등학교, 20개 과학문화활동단체 등 총 100여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모든 세대가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행사의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ICT를 접목한 O2O(On-line to Off-line)체계를 활용,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정보공유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9.19)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은 미래의 과학발명 꿈나무들이 무한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오는 9.19일(토)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개최된다. ‘빛으로 꿈꾸는 과학놀이축제’라는 주제로 과학발명체험마당, 과학발명전시마당, 과학발명공연마당, 과학발명경연마당, 과학발명놀이마당 등 5개 마당에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오전 9시 30분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과학발명 체험마당은 ‘빛·창의·수학’의 주제로 고휘도 LED 손전등 만들기, 스핑크스 퍼즐, 베르누이원리 탐구, 캐릭터 쌍안경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고, 과학발명 전시마당은미래산업의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3D 프린터가 작동하는 전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가 진행된다. 관람객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자현미경 사진전 ‘미시의 세계’도 함께 개최될 계획이다.

과학발명 공연마당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드림난타’ 개막식 공연 및 ‘국악오케스트라’ 공연과 더불어 과학의 원리를 마술에 접목시킨 ‘광 사이언스매직쇼’가 진행되어 행사 참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과학발명 경연마당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톡톡 아이디어 스케치대회,’ ‘소원탑․소원다리 만들기,’ ‘안전 달걀바구니 만들기 대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과학발명 놀이마당에는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에어로켓 과녁 맞추기, 낙하산 액티비티 파라슈트, 열기구 날리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자료는 지역과학축전 공식 페이스북 방문(www.facebook.com/sciencefestivalkorea)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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