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성모병원제공]
소개된 요리는 항암제가 풍부한 “흑임자 두부죽”, 베라카로틴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새송이버섯 샐러드”, 암 유발 물질 형성 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라이코펜이 많은 “토마토 치즈 요리”, 대장암에 좋은 “블루베리 요거트”, 항균 작용의 마늘과 암세포를 죽이는 강황이 들어간 “마늘카레 주먹밥”, 셀레늄이 풍부한 브로컬리와 암세포를 억제하는 콩으로 만든 “브로컬리 콩 샐러드” 였고, 추가로 제품화된 영양 분말 음료수 까지 선보였다. 총 120명의 암환자와 보호자가 조리법을 배우고 시식을 했다.
투병중인 암환자 신모씨는 “나는 저염식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늘 맛을 느끼기 어려웠는데, 오늘 먹어본 음식들은 너무 맛있다. 특히 블루베리 요거트를 먹으니 왠지 몸이 좋아지는 것 같다. 암환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주는 이 프로그램이 고맙고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오는 19일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쿠킹클래스를 마지막으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