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 페스티벌 ; 예술로 안아주기, HUG'를 진행한다.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9일간 세종문화회관의 다양한 내외부 공간에서 펼쳐지는 '세종 페스티벌; 예술로 안아주기, HUG' 는 각 공간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해 총 64회에 달하는 공연을 진행하는 대규모 축제이다.
축제기간 동안 뜨락 특설무대와 대극장 앞에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세종대극장 로비에서는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우리 가락을 들려주는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인마당에서는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한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질감의 선으로 동물을 표현한 야외전시도 세종문화회관 야외 공간 전역에서 열리며 모든 축제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