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인과 머리 맞대

2015-09-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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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시의 주요 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기계‧금속 및 고무‧플라스틱 업종의 5개 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기업인협의회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수요조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진행된 것으로 각 분야별 설문을 통해 재직자 및 신규채용 필요인원과 채용예정자가 갖췄으면 하는 능력, 인력을 채용할 때 고려하는 요소 등을 조사하고, 각 개별기업에서 구인할 때의 애로사항과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갖추어야할 사항들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타시군과 비교해 다양한 인적자원, 특히 전문성이 가진 인적자원의 부족과 출퇴근 거리에 따른 구인의 어려움 등을 토로했으며, 신규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뿐만 아니라 재직자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본 수요조사 자료를 토대로 지역 기업 및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다양한 계층의 훈련참여를 유도 신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고용유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인력양성 수요조사를 통해 제조업 분야에서 심화되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기업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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