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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16일 출시한 날개 없는 냉온풍기 다이슨 핫앤쿨(Dyson Hot+Cool).[사진=다이슨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영국 기술기업 다이슨이 날개 없는 냉온풍기 다이슨 핫앤쿨(Dyson Hot+Cool)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이슨은 이번 제품에 대해 이전 모델 대비 최고 75% 조용하며 방 전체 또는 한 곳에 집중적으로 냉방과 난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관련,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공기 흐름에 대한 반복적인 개선을 통해 한곳에 집중 분사 또는 전체적으로 빠르고 고르게 냉난방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
다이슨 핫앤쿨에는 공기의 방향을 바꿔 특정 표면에 근접해 흐르는 공기가 속도 손실 없이 멀리까지 도달할 수 있는 코안다 효과(Coanda effect)에 영감을 받은 다이슨 집중 분사 기술이 적용됐다.
다이슨 집중 분사 기술이 적용된 다이슨 핫앤쿨은 공기의 통로를 새롭게 설계해 소음과 난기류를 크게 줄였다.
다이슨의 창업자인제임스 다이슨은 “코안다 효과를 적용한 다이슨 핫앤쿨은 공기의 흐름을 조정해 집중 분사하거나 빠르고 고른 난방이 가능하게 한다”며 “다이슨 핫앤쿨은 원치 않는 공간이 차갑거나 뜨거워 지는 것을 막아 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