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의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이 또다시 명성을 떨쳤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2015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시가 출품한‘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것을 시가 지자체 실정에 맞게 개선해 활용한 사례다. 기관마다 제각각이었던 지하시설물의 관리를 통합해 도로굴착 인허가 기간을 5일에서 1일로 단축하는 것은 물론 예산절감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특히 최근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지하매설물과 관련한 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안“전과 시민편의를 위한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격려하고, 안전도시로 가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