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젊은 인재 찾기 프로젝트 ‘망치플러스’ 개최

2015-09-16 11:1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광고대행사 TBWA코리아, 출판사 ‘열린책들’과 함께 19일 오후 2시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학로분원 콘텐츠코리아랩(이하 CKL) 10층에서 미래의 콘텐츠 인재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기 위한 창의성 개발 프로그램 ‘망치플러스’를 개최한다.

‘망치플러스’는 TBWA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 스피치 프로젝트 ‘망치’를 체험형 행사로 발전시켜 처음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안의 창의력을 찾아서’를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망치플러스’는 지난 ‘망치’ 프로젝트에서 발표해 인기를 얻었던 스피치를 다시 듣는 ‘망치 앙코르’와 ‘체험하는 망치’, ‘망치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망치 앙코르’는 지난 ‘망치’ 프로그램에서 호응을 받았던 스피치들의 앙코르 무대로 꾸며진다. 주제는 ‘남녀사이에 생길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거절을 잘 할 것인가를 공유하는 ‘거절학 개론’ 등 6개다.

‘체험하는 망치’는 참관객들이 행사장 곳곳에 비치된 질문 카드에 직접 답을 작성해서 제출하는 시간이다. ‘오늘 아침부터 이곳에 오기 직전까지 당신이 만난 최고의 순간 3가지’ 등 4가지 질문이 제시되며, 약 3주 후 TBWA코리아 멘토들이 제출된 답변에 피드백을 하는 형식이다.

마지막 순서인 ‘망치 세미나’에서는 박웅현 TBWA코리아 콘텐츠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창의력 개발방법 뿐만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다양한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아쉽게 놓친 지난 무대도 영상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박경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본부장은 “망치플러스는 콘텐츠 창작, 창업을 위한 멘토링을 비롯해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CKL의 설립 취지와 맥을 같이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능 있는 젊은 창작자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아이디어를 개발해 이를 실제 콘텐츠 창작까지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