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9.2대 1로 마감

2015-09-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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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15일 마감된 인천대학교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460명 모집(정원외 포함)에 총 1만3,379명이 지원, 평균 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작년(7.7대 1) 대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인 <자기추천> 전형을 비롯하여 <일반학생> 등 모두 12개의 전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학생>(542,이하 괄호안 모집인원)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 종합형인 <자기추천>(260)이 11.9대1을 기록, 학생부 종합전형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학생부 교과형인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엔 총 4,281명이 몰려 11.6대 1의 높은 경쟁률은 기록하는 등 주요 전형들의 경쟁률이 작년 대비 크게 상승하였다.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INU차세대리더>(82) 역시 8.7대 1을 기록, 작년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전환된 <사회적배려대상자>(40) 전형은 13.4대 1을 기록, 이번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같은 종합전형인 <고른기회대상자>(80) 전형은 6.1대1을 기록, 작년 대비 다소 하락하였다.

<일반학생>전형에서는 공연예술학과가 64.1대1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디자인학부 43.9, 체육교육과 42.2 등 예체능계열 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자기추천>전형에서는 국어교육과 37.3, 역사교육과 30.5, 유아교육과 26.5 등 사범계열 학과가 강세를 보였고, 패션산업학과 21.8, 법학과 21.7가 뒤를 이었다.

대학에서는 <자기추천>전형 등과 같이 학생부 종합전형을 확대하고, <교과성적우수자> 등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완화한 것이 경쟁률 향상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전형 간 복수지원을 허용하고, 입학설명회 등 입시홍보 활동을 활발히 시행한 점도 경쟁률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학생부 교과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0.17(학생부 종합전형은 10.31)이며, 면접고사는 학생부 교과・실기형과 종합형이 각각 10.24, 11.21에 치러진다. 예체능 실기고사는 10.30~11.1 중 실시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학생부교과형(수능최저기준 미적용)과 특기자는 11.7, 학생부종합형과 수능최저기준 적용 교과형은 1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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